[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기승...서울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 YTN

2022-11-10 44

날이 온화해진 틈을 타 연일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계속 쌓여가고 있는 건데요,

현재 제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대기 질이 탁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충남과 경남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호흡기 건강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서부와 전북, 경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은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5~4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와 부산 22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날이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와 건조함이 해소되겠지만, 날이 무척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하게 해주시고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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